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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마스터의 자동차 공간/카마스터의 차량 작업지원

2013년식 K3 작업지원(번호판등 교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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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홉번째 작업지원 차량 역시 K3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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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이은 K3 작업입니다. 같은 차량은 아니구요, 이차는 2013년식 K3입니다. 어쩌다보니 연속으로 K3라는 차를 만지게 되었네요. 시작합니다.

도로에서 아반떼 다음으로 자주 보이는 1600cc급 준중형차 K3. 이차는 은색입니다.

 

엊그제 작업한 차는 스마트키에 나름 전방감지기도 들어간 럭셔리 트림이었지만 이차는 트렌디 트림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15인치 알루미늄 휠이 장착되어 있고 폴딩키 타입입니다. 그래도 외관은 A급입니다. 긁힌곳이나 흠집이 하나도 없습니다.

트렌디 트림인지라.. 트립창이 일반 트립창입니다.

 

뭐 사실 저거도 크게 상관은 없지요. 6만 9천까지 7km 남은 차량입니다. 이차량 또한 GDi 무상보증 대상 차량입니다. 다만 이차는 지난번에 작업했던 흰색 K3와는 다르게 오일을 많이 먹었습니다. 시동 걸면 딱딱딱딱 거리는 소리가 심하게 났습니다. 고로 오일이 찍히지도 않아서 봉인후 3천키로도 타지 않아 입고했습니다. 이차도 부친께서 다니시던 전직장에 입고하여 엔진을 교환받았습니다. 새엔진 올린지 천키로밖에 안됐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정숙합니다.

번호판등이 아예 나가진 않았습니다만, 되게 어둡습니다. 게다가 지멋대로 조금 밝아지기도 하고 그럽니다.

확실히 전구에 이상이 있음을 감지하고 번호판등을 갈아보기로 합니다.

 

여담이지만 이차는 폴딩키라고 차별을 둔건지... 백도어 가니쉬에 트렁크 여는 버튼이 삭제되어 있네요. 그까짓거 하나 넣어주지... 좀 아쉽습니다.

내내 포르테를 이은 차량이니 구조는 비슷할거라는 판단을 가지고 포르테랑 똑같이 접근해보기로 합니다.

 

트렁크 트림을 내리기로 합니다. 지난번 포르테 작업했던 학습 효과인 셈입니다. 자 한번 뜯어봅시다.

트렁크 트림을 고정하는 핀은 포르테의 그것과 동일합니다.

 

드라이버로 돌려서 어느정도 머리가 올라왔다 싶으면 잡아빼면 됩니다. 눈에 띄는 핀들은 다 빼면 됩니다.

음... 포르테에서 발전했네요.

 

세단형 승용차를 타는분들이 많이들 사다가 DIY하는 트렁크 레버입니다. 백도어를 안만지고 저 손잡이를 잡아당기면 손을 더럽히지 않고 닫을수 있다는 이점이 있지요. 얘는 십자 볼트더군요.

 

스페어타이어 OVM 공구. 서비스 툴에 있는 드라이버를 꺼내다가 풀도록 합시다. 지난번 포르테도 그렇더니... 당대 그랜져TG 뉴럭셔리도 그렇고 아반떼MD도 그렇고 포르테도 그렇고 K3도 그렇고... 저렇게 OVM공구 이외 서비스 툴로 10mm 12mm 스패너 하나랑 십자-일자 드라이버도 같이 있습니다. 여러모로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트렁크 트림을 뜯으면 이렇게 차 색깔의 철판이 보입니다.

 

가운데에 구멍이 두개 뚫려있는게 밖에서 보이는 기아 엠블럼입니다. 그 밑쪽으로 시선을 이동하면 번호판 봉인나사가 보입니다.

그러면 위쪽에 번호판등 앗세이가 하나씩 두개가 보일겁니다. 양 옆에 고정하는 키를 누르면 됩니다.

 

나름 포르테보다 발전했네요. 밖에서 빠지게 만들면 더 좋았을텐데요.

이렇게 뿅 하고 앗세이가 빠집니다.

저 위 황토색의 커넥터를 제거합니다.

그 다음 미니 일자드라이버로 동그라미쳐둔 저 부분을 꾹 누르면 저렇게 디테일하게 분해됩니다.

어휴... 어두운 이유가 있었네..

 

나가기 일보 직전이더군요. 전구가 새카맣게 그을렀습니다. 나가기 일보 직전이었던 셈이지요. 전에 순정품 하나 얻어둔게 있어서 그 전구를 활용하기로 합니다. 임무교대를 합니다.

대번에 아까랑 비교하면 월등히 밝아졌습니다.

 

조립은 분해의 역순임을 되새기며 조립합니다. 반대쪽은 아직 정상이더군요. 그을림도 없습니다. 뭐 예방정비라고 봐도 될듯 싶네요.

이차로 말하자면 트렌디 트림임에도 불구하고 LED팩이 들어가있습니다.

 

참 신기한 부분입니다. 2013년 7월 3일식 차량을 2015년 7월 말일에 샀다고 합니다. 이 차주분은 2대 오너인 셈이죠. 중고로 구입한..

대전 엔카매장에 딱 한대 있었던 차라고 합니다. 젊은 차주분입니다만, 무조건 LED팩이 들어가있는 차를 원했다고 합니다. 색깔은 상관없었는데 마침 은색이고 본인이 원하는 LED팩이 들어간 차라서 뒤도 안돌아보고 그 나머지 옵션도 안보고 샀다고 합니다.

 

LED 미등 아이라인과 브레이크등 면발광이 그렇게 밤에 멋져서 사고싶으셨다고 합니다.

이건 아니잖아...

 

낮은 옵션이라고 나름 차별을 둔듯 합니다. 오디오나 공조기 부분은 엊그제 작업했던 럭셔리트림 K3와 동일합니다만, 핸들리모컨을 보시면 크루즈 관련 버튼과 핸들 스티어링 모드 버튼또한 빠져있습니다. 그리고 오디오 리모컨으로만 꽉 차있습니다. 핸들리모컨 바꾸면 크루즈컨트롤 작동하려나요. 그래서 스티어링 모드는 노말모드로 고정되어 있습니다. 그래도 핸들열선과 시트열선은 들어가 있더군요. 전방감지기는 당근 없구요. 또 웃긴게 하이패스룸미러는 달려있습니다.

작업을 마치며...

연속으로 K3를 작업하게 될줄은 몰랐다. 근데 내가 봐도 LED팩이 멋지기는 하네. 그래도 전구 나가면 전구값 저렴한건 전구타입인지라 글쎄다 나는 LED팩 안넣었을것 같다. 여러모로 포르테랑 비슷하면서도 달랐다. 다른건 몰라도 핸들 스티어링 감도 조절을 옵션으로 해버린건 좀 심했다 싶다.

이 글이 K3를 타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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