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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마스터의 여행 스토리

1박2일 마산여행기 (2) : 렌트카를 수령하러! 본격 여행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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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역에 도착을 하고, 이젠 차를 찾으러 가야합니다.

 

렌트카는 항상 필자가 여행하는데 도움을 주는 '카셰어링 쏘카' 에서 차량을 저렴하게 대여했습니다.

쏘카 예약하러 가기 → www.socar.kr

마산역 근처 쏘카존은 4개, 그중 마산역 옆이라는 명칭을 갖고 있는 쏘카존에서 차량을 수령합니다.

그렇습니다. 필자네가 빌린 차량은 기아자동차에서 제작한 '레이' 차량이었습니다.

 

항상 그렇듯이, 필자네는 경차를 좋아하고 비스토로도 잘 타왔으니까 저렴하게 경차를 빌립니다. 신기하게도 레이가 제일 저렴하더군요. 하지만 주행요금은 넥스트스파크(M400)이나 모닝(TA) 대비 10원 비쌉니다. 1km에 180원.

 

39호**** 차량입니다. 역시 쏘카입니다. 쏘카답게 하늘색 바탕의 쏘카 로고와 하늘색 번호판 가드가 붙어있습니다. 군산에서 탔던 15년식 레이 대비 상태는 준수합니다. 봤더니 제가 극혐하는 일체형 네비매립이 되어있네요.

쏘카존 '마산역 옆' 은 신라해장국 식당을 보고 왼쪽으로 조금 걸어가면 '화성주차장' 이라는 이름을 가진 유료 공영주차장이 있습니다. 이곳에 쏘카들이 있습니다.

2일동안 함께할 레이의 뒷모습입니다. 레이 엠블럼과 쏘카로고가 붙어있습니다. 후방카메라도 달려있구요. 순정으로 후방감지기도 달려있습니다.

운전석 문쪽 B필러에 붙어있는 차량 제원표를 보니 2016년식이네요. 나름 레이 후기형에 속합니다. 레이가 2011년부터 2017년까지 나왔고 현재는 페이스리프트를 진행한 더 뉴 레이가 판매되고 있지요. 하지만 저는 구형 레이가 더 이쁘게 차는 나온거 같습니다.

2016년식이 64,859km 주행했네요. 1년에 3만km 꼴로 탄거 같습니다. 렌트카답게 주행거리는 높네요. 그래도 2015년식이 9만키로나 뛰었던 레이보다 상태는 좋지만, 네비가 거지같게도 일체형 네비라 그건 싫네요. 군산에서 탔던 레이는 거치형 네비(지니맵) 이 있었기 때문에 참 좋았거든요.

트립컴퓨터에 트립을 하나 리셋합니다.

타이어는 제일 저렴한 넥센타이어의 엔프리즈, 165/60R14 타이어가 달려있네요. 휠은 밑에 있는 군산에서 탔던 레이의 14인치 휠과 동일합니다.

레이의 14인치 휠입니다. 4홀이구요. 이 휠은 모닝에도 맞다고 하는군요.

차를 제 입맛에 맞게 기본적인 설정을 마치고 첫번째 관광지인 해양드라마세트장으로 향했습니다.

바로 앞이 바다입니다. 마산역과는 18km정도 떨어져 있었던거로 기억합니다.

이 곳에서 제가 봤던 사극인 드라마 '계백' 도 찍고 "지랄하고 자빠졌네" 대사로 유명한 '뿌리깊은 나무' 도 이곳에서 찍었다고 합니다.

해가 집니다. 5시 조금 넘으니 해가 넘어가더군요.

그리고 두번째 관광지, 콰이강의 다리로 향했습니다.

실제로 과거에는 저 다리에 차가 다녔었지만 현재는 옆에 새로 짓고 이 다리는 부수지 않고 관광명소로 쓰이고 있다고 하는데 바닥이 강화유리로 되어있습니다. 무서워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야경은 이렇습니다. 꼭 금강철교와 한강철교를 보는듯 합니다.

새로운 다리와 옛날 다리, 야경 참 예쁘네요.

어느덧 해가 지고 밤이 되었고, 이젠 저녁을 먹으러 가면 되겠습니다. 먹방하러 갑시다! 다음 글에서 뵙죠.

 

 

1박2일 마산여행기 2화, 여기서 끝맺습니다. 다음 글의 시작은 저녁식사로 시작하겠군요.

3화 4화 계속 연재될 예정이니, 시간 나실때 틈틈히 카마스터닷컴에 놀러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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