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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마스터의 일상과 잡담

2020년 경자년(庚子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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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홉수 2019년. 다사다난했던 2019년이 다 갔습니다.

(사진은 2018년, 벌써 1년전이 되어버린 대마도이시국에서 일출을 맞이한 사진. 해가 뜨는건 언제나 장엄하다.)

 

2019년 기해년(己亥年)이 다 지나가고, 2020년 하얀 쥐의 해 경자년(庚子年) 새해가 시작되었습니다.

2019년 정말 별의별 일이 다 있었습니다. 일단 필자가 딱 1년전에 언급했던 질환에 대하여 새해부터 수술 하나 했구요. 여튼 새해 첫날부터 병원신세는 아니지만, 새해 첫날 다음날. 즉 1월 2일 오후에 입원하여 익일에 수술했던 기억이 나네요. 입원은 수술 전날 당일 다음날. 이렇게 3일 입원하고 퇴원하고 통원치료 했습니다. 수술은 성공적으로 잘 끝났지만, 원체 갓난아기일때도 앓았던 질환이 재발했던거라 6개월 단위, 여름에 한번 겨울에 한번 교수님 뵈러 외래진료 갑니다. 어디까지나 마음을 놓을수는 없지요. 항상 조심합니다.

 

블로그 5년차, 벌써 블로그 시작한지가 5년입니다. 카마스터닷컴은 5년이건 10년이건 게속됩니다,

그리고 2020년을 기준으로, 카마스터닷컴이 조금 변화하려고 합니다.

어디까지나 써금 써금한 차 세대의 이야기와 개인사 약간이 들어간 차계부에 가까운 블로그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만, 올해부터는 새롭게 변화하여 개인사 글도 자주 올리고, 추억의 명곡부터 기차이야기 등등 필자의 관심사와 일상적인 이야기 등등 여러 글들을 다뤄 여러분과 만나려고 합니다. 시간이 되는 족족 글 올리도록 하죠.

 

올해가 경자년. 12지의 첫 동물인 쥐명박의 해라고 합니다.

해돋이의 안좋은 기억이 있는 사람인지라 해돋이는 그냥 자양동 옥상에서만 봐도 충분합니다. 항상 그랬듯이 보신각에서 종을 33번 치는 보신각 타종행사를 TV로 가족들과 '한살더늙었네' 하면서 웃으며 야식을 먹으며 새해를 맞이합니다. 구라와 온갖 음해에 시달리셨던 분의 해네요. 여아무튼 올해도 무탈했으면 합니다.

아 그리고 2020년은 비스토가 20년 되는 해입니다.

비스토 20년... 저차 정말 징그럽게 오래탔습니다. 물론 요즘 나오는 경차보단 상당히 힘딸리고 편의사항또한 지극히 낮습니다만, 그냥 이제는 가족입니다. 승차감이나 트렁크만큼은 모닝보다 넓다고 자부하구요. 28인치 캐리어 딱맞게 들어갑니다. 20년동안 함께해줘서 고맙고 엔진 뻗을때까지 함께하고 싶습니다. 이왕 이렇게 오래 탄거.. 검사 또한 20년차 검사를 받을 차례구요.

 

이 글을 보시는 여러분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고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 올해의 확정된 자동차 정비계획입니다.

1. 비스토 정기검사 (20년차)

2. 매그너스 정기검사 (16년차)

3. 매그너스 브레이크계통 정비

4. 라세티 캠센서 점검

5. 비스토 로워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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