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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마스터의 일상과 잡담

메인폰 교체. (Samsung Galaxy S8 → Samaung Galaxy Note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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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 바꾼지 얼마나 됐다고, 또 바꿉니다.

https://youcar5841carmaster.tistory.com/224  메인폰 교체. (LG G5 - Samsung Galaxy S7)

https://youcar5841carmaster.tistory.com/261  메인폰 교체하다. (Samsung Galaxy S7 - Samsung Galaxy S8)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S8이 맛이 갔습니다. 어쩌면 기변증에 걸려서 바꿨다기보단 그냥 고치기 거시기해서 바꾼 셈이죠.

 

뭐 그렇지 않아도 S8 사고 한 6개월쯤 됐을까요. 7월쯤부터 기변증에 시달렸습니다. 노트9나 S9로 바꾸고 싶어했죠. 실질적으론 노트9를 원했습니다. 전부터 노트시리즈 한번 써보고 싶었거든요. 그러나 결론적으론 바꾸지 못한게, 요약하자면 '돈이 없었다.' 즉 총알문제로 사지를 못했습니다. 원체 기계값이 높았거든요. 120은 안넘고, 110인가 그랬던거로 기억합니다. (여담입니다만, 필자의 지인은 노트9 나오자마자 예쁘다고 바로 지른 사람도 있습니다. 그 비싼 기계 노예계약 걸어도 비싼데 참 대단했습니다.)

 

결론적으로 노트9 돈없어서 못사고 그냥 쓰다가 노트8로라도 바꿀까.. 하고 호시탐탐 노렸습니다만 S8이나 별반 다를게 없고. 그냥저냥 쓰고있던 참이었습니다. S9는 S8이랑 다를게 없다시피 하대서 넘겼구요.

충전기/USB 포트 확인

충전기/USB 포트에 물기가 감지되었습니다. 휴대전화를 충전하기 전에 물기가 있는지 확인하세요. 물기가 완전히 마르기까지 다소 시간이 걸릴 수 있습니다.

수분 감지. 물을 먹었답니다.

 

아니 이 전화기를 물에 집어 넣은적도.. 변기물에 빠친적도 없는데, 난데없이 수분경고가 들어왔습니다.

때는 11월 1일, 포르테 안개등 작업한 날이었지요. 혹시나 물이 들어갔나 해서 일단 말려보기로 하고 충분히 시간을 줬습니다. 뭐 말리는 행위라곤 휴지 얇게 넣어서 닦는게 전부였고, 휴지는 뽀송뽀송했습니다.

 

뭐야 오류인가 싶어서 폰을 껐다 켰더니 사라집니다. 휴 다행이다 하고 충전기를 꽂았습니다. 충전이 어느정도 되고 잭을 뽑았더니 잠시후 수분경고등이 들어옵니다. 그렇습니다. 포트 나간것 같네요. 초록창과 파란창(이하 네이버와 다음)에 검색해보니 포트가 나간거니 수리를 하랍니다. 5만원 가까이 한다고.

 

이게 고칠 가치가 있는 폰인가 싶었습니다. 아시다시피 액정이 두군데 깨져있는 즉 파손폰입니다. 당시 최저가로 싼맛에 교체했었지요.

유선 충전은 안되고.. 무선충전 패드가 있어서 그거로 충전해서 그날은 벗어났습니다.

 

다음날 삼성서비스센터에 전화하니까 포트 이상증세인듯 하고 수리하면 된답니다. 이거 파손폰인데 액정 안갈아도 되냐 물었더니 반반이라고 하더군요. 하다가 완전히 나가면 갈아야하고 안나가면 그대로 조립하면 된다고 말입니다. 이중지출이 될수도 있는거죠. 고로 일단은 알겠다 하고 아는 대리점에 전화를 합니다. 단골 대리점. 여차저차해서 이러이러하니 수리가 답인지 교체가 답인지 물어봤더니 결론은 교체가 답이라 하더군요. 단순히 포트의 이상증세일수도 있지만 메인보드 나가서 오락가락 한거일지도 모르며 액정도 나가있는데 뜯다가 나가면 액정도 갈아야하고 돈들여 고쳐놨더니 메인보드 나가거나 다른곳 문제생길수도 있다고 말입니다.

 

이또한 일단 알겠다고 끊고 잠시 고민의 시간에 들어갑니다. 약정은 끝나있는 상태.

S8 수리가 답인지, 교체가 답인지, 이참에 새폰 개통이 답인지..

 

아까 대리점에 전화해봤을때 노트10은 100% 5G 기계고 기계값 또한 백만원대. 노트9보다 비싸면 비쌌지 저렴하진 않구요. S10 또한 4G와 5G 기계가 공존하지만 4G기계도 지원금에 할인 어쩌고 해도 80 좌우. 노트9도 구할수는 있음. 이라고 했었습니다.

이참에 새거를 지르는것도 나쁘진 않지만 지극히 돈없는 거지고.. 가지나 5G가 도입된지 얼마 되지않아 요금제가 창렬합니다. 마치 2012년, 갤럭시S2시절 LTE가 나왔다면서 이젠 4G의 시대라며 요금제가 바뀌던 때가 생각납니다. 필자는 전설의 무적폰 갤럭시S2를 쓰고있었구요. 3G 단말기.

무슨 5G 최저가 요금제가 55,000원이라 합니다. 더럽게 비싸다는 소리가 절로 나옵니다. 평소 38,000원짜리 요금제를 잘 쓰는 필자에게는 비싸다 느낄수밖에 없죠. 주변에 지원금에 혹해 5G단말기를 구입한 지인들의 후기가 하나같이 4G 우선으로 해놓고 쓴답니다. 굳이 5G를 할 필요가 없는거죠.

 

고로 새 단말기는 제끼고, 평소 알아보던 노트9를 알아보기로 합니다.

공교롭게도 부친께서 이직하신 직장 동료분의 친동생분께서 휴대폰쪽 일을 한다고 합니다. 그분의 도움을 받기로 합니다.

노트8은 쉽고 저렴하게 구할수 있다고 하지만, 2년 쓸 생각이니 노트9를 요구한 결과 A급 단말기가 딱 하나 있다고 합니다. SKT 단말기로 말입니다.

색상은 별 상관은 없었는데 히트컬러인 보라색. 128GB 단말기라고 합니다. 50짜리 단말기인데 조금 할인해서 45에 해주겠다고 합니다. 받아들이고 그렇게 단말기를 구했습니다.

 

돈 문제야.. 전부터 비상금으로 모아두던 돈이 있었는데 그 돈으로 해결을 봤구요. 이제 진짜 거지입니다. 비상금도 헐어서 쓴 마당에 퍽이나 돈이 있겠습니다. 당분간 손가락이나 빨며 살아야겠습니다

은하수 공책노트9 영접.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노트9입니다. 이게 정녕 내폰이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습니다. 좋네요. 요즘 노트10이 막 풀리고 있는 상황이고 노트9도 생산은 끝났지만 현재 판매중인 현역이지요. 충분히 만족합니다.

 

현존하는 최강 스펙의 스마트폰. 노트10과 S10이 나왔지만 똑같은 One UI 적용인지라 기능 또한 엇비슷하며 카메라 또한 노트10과 비스무리하다 합니다. 액정 또한 광활하구요. 6.3인치인가 그렇답니다. 네비가 7인치인데.. 여아무튼 노트9 다이스키!

 

그리고 드디어 액정 파손폰 인생에서 벗어났습니다.

보라색.

 

색감 너무 좋습니다 ㅠㅠ 종전 S8이 검은색이라 좀 칙칙했거든요. 먼지도 잘 보이고.. 보라색 색감이 너무 좋습니다 ㅠㅠ 종전에 쓰던 로즈골드 S7이 생각나더군요. 듣자하니 보라색이 초창기 유저들이 비싼 요금제 써야 쓸수 있었던 색상이라고도 하는데.. 모르겠네요. 일단 색감이 좋아서요.

 

A급이라는데 이건 충분히 S급 기계라고 해도 됩니다. 잔기스도 없어서요. 되게 잘샀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자 이제 S8에서 카톡을 백업하고 삼성 스마트스위치(Smart Switch)를 활용하여 자료들을 백업합니다. SD카드 유저인지라 그대로 SD카드 옮겨 꽂으면 되구요. 스마트스위치 참 편리하더군요. 단축번호까지 그대로 백업이 됩니다.

 

그렇게 S8은 필자의 손을 떠날 준비를 합니다. 충전포트 고장났고 액정 깨져있으니 제값 받기는 글러먹은지 오래구요.

 

공기계로 굴리는 서브폰 G5로 투샷 하나 남깁니다. 아마도 처음이자 마지막이 되겠지요. 노트9에 유심을 옮기니 곧 시계도 맞게 조정되더군요.

 

S8은 부품용으로 5~6만원에 올려서 팔리려나 싶었는데 공교롭게도 실친이 폰이 급하다며 저 단말기를 6만원에 가져갔습니다. 창조경제고 개꿀입니다. 원하는 가격에 팔아치웠으니 된거죠. 그렇게 노트9를 39만원주고 산 격이 되어버렸습니다.

 

카메라 또한 사기템. 웬만한 DSLR 만큼 됩니다. 4K 영상도 지원하구요. 4K라서 필자가 쓰는 똥컴 노트북이 못버팁니다. 여행가면 용이하게 활용할수 있을듯 합니다.

 

이제 2년간 더이상 기변은 없습니다. 아니 없어야 합니다. 없을거구요.

2년후에 5G가 활성화되면 그때 노트시리즈로 가자구요. 노트시리즈 써보니 참 좋습니다. 그렇게 폰을 바꿨습니다. 이제 은하수 공책 아니 갤럭시 노트9와 함께 편리한 나날을 보낼 일만 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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