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10. 8. 만인산 휴게소 다녀오다.

만인산 휴게소. 아실려나요.
행정구역상 대전시 동구 소속이고 추부터널만 넘으면 금산 추부가 되버리는 그런 곳입니다.

만인산 휴양림과 만인산 캠핑장도 생겨서 많이들 오는듯 합니다.

자랑인지는 모르겠지만 저는 한번도 가본적이 없기에 매그너스를 타고 가기로 합니다.
건강상의 문제로 부친과 번갈아가며 운전했습니다.

구도로 플라타너스 길입니다.
운전연수 코스로도 좋답니다.

매그너스로 간다는 증거입니다 ㅋ

주차장에 웬 터널이 하나 있습니다.
설명을 읽어보니 대충 그런 내용이었습니다.
추부터널 공사
16년 9월~16년 12월
이유: 노후되어 균열이 일어난 터널을 수리하여 관광객들이 이용하는 명소로 쓰려고.
1. 입구 봉쇄
2. 내부 수리

그렇습니다. 추부터널을 보니 하나의 터널로 왕복하더니만 원래는 복선으로 주차장에 터널이 있는데 먼저 지어진거라 노후되어 균열이 생기니 안전상의 문제로 차단하고 나중에 지은 현재 추부터널 하나로 왕복하는겁니다.

드라이브 잘 했고, 진귀한(?) 구경도 하고 왔습니다.

라세티도 와서 세차하고 가는데 기름 없어서 2만원(13.5L) 주유하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