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마스터의 여행 스토리
2019. 2. 26.
대마도 1박2일 여행기 (8) : 안녕, 대마도! 대마도를 떠나면서...
덕혜옹주 결혼기념비(이왕조종가결혼봉축비), 즉 반쇼인도 구경을 다 마치고 이제 4시간이 채 남지 않았습니다. 안타깝지만 이즈하라의 구경은 여기서 마쳐야할듯 합니다. 그러니까 왜 동선을 그렇게 짜서 이제 히타카츠항을 검색해서 안내시작 버튼을 누르고 다시 올라갈 일만 남았습니다. 하지만 다소 아쉽더군요. 올라가던 길에 있던 한 관광지에 들르기로 했습니다. 명칭은 생각이 안나지만, 다만 가는 길이 엄청났습니다. 기억하기로 옛날에 쓰던 무슨 군사기지 그런곳이었다고 하는데, 가는길이 어째 이상합니다. 아스팔트 길이 시멘트 길로, 시멘트 길이 콘크리트 길로 바뀌더니 갑자기 비포장도로가 나옵니다. 그 비포장도로를 2km가량 통과해야만 그곳이 나온답니다. 안될거 같습니다. 괜히 타이어 빵꾸낼일 있나요, 다음을 기약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