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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마스터의 자동차 공간

2022. 3. 1. CR-V, 봄 맞이 세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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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히 비도 안 맞고 눈이나 한번 잠깐 쌓였던가? 그래서 엄청 더럽진 않다.

세차를 한지 한달이 지났습니다.

 

부친께서 세차나 할까? 그러시네요. 비스토 라세티도 해야지 그랬더니 맞는 말이라면서 일단 유리막 올려둔 이차부터 세차를 하고 비스토 라세티 세차를 하자고 하십니다. 뭐 제가 날잡고 해도 그만이구요..

 

아무튼 딱히 비도 안 맞았구요, 눈이나 한번 잠깐 쌓였던가요? 그랬던지라 차가 많이 오염되진 않았습니다. 손이 좀 덜 가겠네요.

물을 구석구석 뿌려준다.

공정은 늘 똑같습니다. 물을 일단 구석구석 뿌려줍니다.

 

이제 뭐 겨울은 다 지나갔긴 합니다만 하부에도 물을 한번 뿌려주고요..

부친께서 미트질을 하는동안 스펀지를 들고 휠을 닦는다.

부친께서 미트질을 하시는 동안 스펀지를 들고 휠을 닦습니다.

 

대번에 타이어왁스가 좋은거(?)라 그런건지 꽤 오래 가더니, 거품이 썩 잘 먹질 않네요. 

적당히 문질러주고 휠이나 구석구석 닦았습니다.

손을 바꿔서 이제 내가 미트질. 몇푼 안하는 카샴푸니까 아낌없이 뿌려서 닦는다.

손을 바꿔서 이제 필자가 미트질을 합니다.

 

몇푼 안하는 카샴푸니까 아낌없이 뿌려가면 닦아줍니다. 얘도 얼추 다 써가는데 마음같애선 말통에 넣어서 파는 세차장용 대용량 카샴푸 사다가 쓰면 몇년은 걱정없이 쓸듯 합니다..

다시 헹궈준다

다시 거품을 씻어냅니다.

 

항상 느끼는거지만 일시정지 기능이 있으면 좋을텐데요. 뭐 멤버쉽카드로 운영되는 비싼 세차장은 일시정지 기능도 있는듯 합니다만.. 

요새는 세차장도 많이 올라서 2천원은 기본이네요. 그래도 이 세차장이 런타임이 좀 후한지라 계속 여기서 세차를 하곤 합니다.

 

아 그리고 세차얘기가 나와서 하는 말입니다. 종종 자양동 집 앞에 차를 받쳐놓고 세차했는데 그거를 가지고 불법이네 어쩌네 와서 훈수질을 하고 가는 사람들도 있습니다만, 어련히 알아서 하수처리 하고 있고 집 앞에 하수구 있는데다가 그 하수구 저희 집으로 연결된 하수구니까 괜한 훈수 두시지 말고 그냥 갈 길 가세요. 그리고 옛날엔 자기 집 앞에 차 세워놓고 세차하곤 그랬잖아요?

눈에 띄는자리는 닦는다고는 하는데 그래도 손 안닿는곳은 먼지가 좀 앉으려고 하네. 최대한 손 닿는데까지 닦음.

눈에 띄는자리는 닦는다고 닦곤 합니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손이 닿지 않은곳은 먼지가 앉으려고 합니다.

 

최대한 손 닿는데까지 걸레로 닦아줍니다. 청결도가 얼마나 갈진 모르겠지만 최대한 오래 갔으면 좋겠네요.

타이어왁스도 뿌려준다. 이거 괜찮네 ㅇㅇ

유리막코팅 보호제를 뿌려주고 잠시 마르라고 기다리는 동안 타이어왁스도 뿌려줍니다.

 

꽤 가성비 괜찮은 타이어왁스를 잘 산듯 싶습니다. 다음에 비스토랑 라세티도 세차하면 이거 갖다가 뿌려줘야겠네요. 물론 이거 뿌려준다고 타이어 오래 쓰는건 아니지만 보긴 좋으니까요.. 그리고 걸레에 소량 뿌려서 범퍼나 도어 하단 등등에 있는 검은색 플라스틱 부분에도 뿌려줍니다. 

1시간 20분만에 해결. 근데 더 단축하기는 힘들듯..

좀 빠르게 움직였더니 1시간 20여분만에 끝냈습니다.

 

2시간이 걸리던 시절도 있었는데 그것에 비하면 엄청난 발전이지요, 그런데 이 이상 시간을 단축하기는 힘들듯 합니다. 오랜만에 매트도 털어주고 진공청소기로 딱히 먼지는 없었지만 싹 청소해주고 세차를 마쳤습니다.

 

너무 춥지도 않고 덥지도 않고 세차하긴 참 좋은 계절이 아닌지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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