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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마스터의 여행 스토리

2020. 4. 26. 비스토 20주년 나들이! 동백대교를 건너며, 군산 그리고 익산으로..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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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게소에서 쉬어주고 다시 또 출발합니다.                             

https://youcar5841carmaster.tistory.com/335  2020. 4. 26. 비스토 20주년 나들이! 군산으로 가자, 군산으로 가는 길. (上)

이전 글 링크입니다. 아직 읽지 않으신분은 읽고 오시는걸 권장합니다.

서부여IC가 나타났습니다!

 

12일만에 같은곳을 지나갑니다. 하지만 오늘은 서천공주고속도로의 종점인 동서천IC로 빠질 계획입니다. 12일만에 같은곳을 지나가니 감회가 새롭습니다. 

2km 전방에 드디어 동서천분기점이 나타났습니다!

 

군산을 가려면 서해안고속도로를 타야합니다만, 새로 뚫린 동백대교를 이용해보기로 합니다. 전부터 동백대교 개통 소식을 듣고 한번쯤 가보고 싶었구요. 이 동백대교가 해망동 군산수산물종합센터 바로 위인지라 접근성이 상당히 좋습니다. 고로 동서천IC에서 빠져서 금강하구둑 가는길로 가다보면 금방내 동백대교에 오를수 있습니다.

동서천IC에 접근합니다.

 

경차의 행복을 누려볼 차례입니다. 톨비는 2,900원이 나왔습니다. 영수증에 6종 하고 경차요금으로 절반 깍여서 나오는 모습을 보면 괜히 기분이 좋습니다. 이것이 경차의 행복이겠지요.

 

동서천톨게이트에서 정산 후 일반도로 진입까지 거리가 꽤나 됩니다. 거의 경부고속도로 목천톨게이트 급으로 깁니다. 10년전에 서천 갈대밭 갈때 첨으로 동서천톨게이트를 갔었습니다. 생생히 기억납니다.

옆을 보니 금강하구둑 입니다.

 

장항역에서 금강하구둑을 건너면 바로 군산역이지요. 여튼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사회책과 지리책에 항상 등장하는 금강하구둑 입니다. 금강하구둑도 구경하며 갔습니다.

29번 국도 따라서 즐거운 노래 틀어놓고 갑니다.

 

트와이스의 YES or YES가 흘러나오더군요. 창문도 열고 음악소리도 높혀 "둘중에 하나만 골라 YES or YES~~" 라고 따라부르며 갑니다.

자 이제 동백대교가 나타났습니다.

 

이제 본선으로 합류하면 됩니다. 바다 위를 지나가는 대교입니다. 어찌 생겼을지 상당히 궁금합니다!

바로 옆이 바다입니다!

 

바닷물 출렁거리는게 보입니다. 바다 위를 건너고 있습니다. 경치 하나 끝내주더군요.

네비도 동백대교로 안내합니다.

 

한달 전에 업그레이드 해둔 버전입니다. 이쪽으로 가는게 거리와 시간을 따졌을때 빠른가봅니다. 사방이 하늘색입니다. 즉 바다라는 것이죠.

여기서부터 이제 전라북도에 진입합니다.

 

여기서부터 이제 전라북도 군산입니다. 곧 오른쪽으로 빠져야 합니다. 500m 전방에 40km/h 과속카메라가 달려있다고 하네요.

이야 진짜 빠릅니다.

 

동백대교 개통으로 수산시장 및 군산 접근이 상당히 빨라졌습니다!

3년 전만 해도 공사중이었는데... 여튼 도로 개통 정말 잘 하는 나라입니다. 여튼 동백대교 빠르고 좋습니다.

주차장에 비스토를 주차합니다.

 

건어물을 좀 살 계획입니다. 비스토로는 군산 처음옵니다. 라세티로 두번, 그리고 새마을호 타고 왔을때 레이타고 한번. 그리고 추억의 파란색 아반떼AD 시승차가 나왔을때도 이곳을 왔었습니다. 담번엔 매그너스를 타고 와볼까 싶습니다.

건어물을 바리바리 들고 차로 갑니다.

 

군산 건어물은 언제 와도 참 저렴합니다. 박대도 매우 저렴하게 구입할수 있고 여타 반건조 생선이나 굴비 등등 매우 합리적이고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수 있습니다. 그래서 건어물 떨어질 무렵 드라이브처럼 오는 곳입니다.

자 이제 군산에서 볼일을 다 봤으니 익산으로 넘어가기로 합니다.

 

음.. 새만금을 거쳐서 비응항에 들러볼까 싶었습니다. 비응항에서 노가리나 아귀포 그런거를 매우 저렴하게 살 수 있거든요. 이번에는 시간관계상 비응항은 다음에 오기로 했습니다. 아직 냉동실에 노가리랑 아귀포도 소량 남아있구요.

 

전북권에 왔으니 90.1 JTV 매직FM을 들으며 갑니다. 흔히 전주방송 이라고 하지요. SBS 방송도 들려주고 지역 자체방송을 편성하여 방송하는 채널입니다.

군익로를 타고 익산으로 갑니다.

 

음 군익로는 처음 탑니다. 항상 무왕로와 대백제로를 타고 금마를 거쳐 익산IC로 다녔었거든요. 익산의 신시가지 영등동도 거쳐서 말이지요.

이번 목적지는 구도심이 된 익산역 근처로 갑니다. 왜 군익로일까 생각해봤습니다만, '군'산 과 '익'산을 이어주는 길이라 군익로 인가봅니다. 군산에서 익산은 정말 금방 갑니다.

80놓고 계속 갑니다.

 

언덕이 계속됩니다. 이야 언덕이다 차안나간다 하면서 갑니다. 그래도 80 밑으로 떨어지진 않네요. 아직 죽지 않은 비스토입니다.

전주방송이 재미가 없더군요.

 

그리하여 기억을 더듬어 99.1 MBC FM4U를 틀어보고 했지만 별로인지라 다시 또 기억을 되살려 92.9 KBS 2라디오 해피타임 4시를 들으며 갑니다. 이렇게 주파수를 몇가지 기억해두면 참 좋습니다.

광활하고 넓은 호남평야 입니다.

 

슬슬 모내기 할때가 됐지요. 벌써 벼이삭이 다 나왔습니다! 라고 장항선을 운행하며 기록한 영상이 생각나네요. 그 영상은 유튜브 문원모 기관사님의 채널에 존재합니다.

이제 익산시에 진입합니다.

 

필자의 제 2의 고향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동네입니다. 익산시 오산면, 그리고 군산시 임피면.

군산선(군산-익산)에 있는 역입니다. 임피역은 문화재로 지정이 되어있고, 오산면에도 역이 존재하긴 합니다. 아니 존재했습니다.

오산리역이라고 존재했습니다만, 지금은 역 패찰만 남아있고 사라졌습니다.

저 지하차도를 지나면 익산역 동부광장입니다.

지하차도를 지나지 않으면 서부광장 이구요.

 

익산역을 바라보며 좌회전 신호를 받고 갑니다.

 

자 이제 목적지에 다 와갑니다! 이제 식당에 도착한 이야기는 다음 편, 하편(下)에서 뵙겠습니다!

본래 상 하 두개의 편으로 올리려 했던 글입니다만 이야깃거리가 많아서 상 중 하로 나누어 세번에 나누어 올리고 있습니다.

 

진짜 하편(下)에서 뵙겠습니다. 다음편은 이제 식당에 도착한 이야기랑 맛있게 먹고 대전에 복귀하는 이야기입니다.

20th Anniversary trip with VISTO - Gunsan, Iks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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