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가오슝으로 19일부터 21일까지, 2박 3일간 여행갑니다.

어찌된게 해마다 꼭 여행을 가는것만 같습니다.

작년 이맘때 대마도를 다녀왔었지요. 그로부터 1주일 후에 마산여행도 다녀왔구요.

 

대략 구체적인 여행계획을 세우기 시작한 날은 약 한달 전 정도 됩니다.

부모님께서 입을 모아 이야기 하시더군요. 올해 가기전에 여행함 가자고 말입니다.

 

개인적으로 필자는 북해도. 삿포로에 가고 싶었습니다만 이시국씨 등장해서 Fail.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을 갈까 싶었는데 비행기표가 너무 비쌉니다.

중국은 가기 싫고.. 그냥 중화권 나라는 가기 싫었습니다.

부친께서 대만은 어떻겠느냐고 하셨는데, 처음엔 별로였습니다. 대만 또한 중화권 국가이기도 하고.. 무엇보다 가장 큰 이유는 렌트카가 되지 않는다는 사실이겠지요.

3년 전 자유여행을 한번 다녀온 후 그뒤론 자유여행에 재미가 붙어서, 패키지는 역시 거들떠 보지도 않았습니다.

 

뭐 렌트카가 없는게 조금 큰 흠이긴 하지만, 뭐 어때요. 조금 불편하긴 하겠지만, 재밌게 다녀와야죠.

항공권은 여행박사 패키지 박사! 여행박사! 를 활용했습니다.

어짜피 돈없는 거지라서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은 못타구요. 저가항공이면 족합니다.

 

저가항공 사이트를 찾아도 값이 꽤 나가서.. 우연히 여행박사를 들어갔더니 합리적인 가격입니다.

왕복+수화물+유류할증료 포함 금액이 1人 221,100원이라니 이건 상당히 저렴합니다. 개꿀입니다. 고로 바로 예약하기 버튼을 눌렀습니다.

비싼날은 뒤지게 비쌉니다.

성탄절 전에는 30만원을 웃돌구요. 필자네가 가는 주 월요일은 20만원이면 가네요.

티웨이항공편을 이용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여행 다녀오고 여행기 글로 찾아뵙겠습니다.

호텔 또한 깨끗하고 친절하면 된다는 주의인지라 3성~4성 정도에서 알아봤습니다.

 

렌트카가 안되기 때문에 교통편이 편리한 곳에 위치해야죠. 호텔스닷컴을 활용했습니다. 대마도 갈때도 호텔스닷컴 활용했었는데 참 괜찮네요. 여러모로 자유여행 다니기 참 좋은것 같습니다.

 

당장 글쓰고 있는 지금 이시점으로부터 하루도 남지 않았습니다. 자 그러면 잘 쉬고 올 일만 남았네요. 조심히 다녀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