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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마스터의 여행 스토리

1박2일 마산여행기 (5) : 굿바이, 마산! 마산여행을 마치며... [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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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2019년 3월 22일에 작성된 글입니다만, 필자의 실수로 비공개 처리가 되어있더군요. 그것 또한 모르고 2019년이 지날때까지 모른채로 살다가 프롤로그 여행기를 만들다 발견하고 재업로드 합니다. 이젠 살다살다 이런 실수도 하는군요. 많은 양해 부탁드립니다.

진해선 경화역도 다 둘러보고, 7212호도 원없이 구경했습니다.

이대로 마치긴 너무 아쉽더군요.

 

고로 마산역을 가는 방향에 있는 전망대에 잠깐 들르기로 했습니다.

사진으로는 표현이 잘 되진 않지만 조금만 더 위로 올라가면 나름 마산시내가 한눈에 보입니다. 바로 앞에는 하이트진로 맥주공장이 있구요.

반납이 한시간도 채 남지않은 차를 타고 마산역으로 향합니다.

가다가 기름도 만땅 가까이 넣어줍니다. 어짜피 쏘카는 주행요금으로 계산하는 방식이고 기름은 차량에 비치된 주유카드를 활용하는 방식이니 만땅 넣어줘도 손해볼건 없습니다.

106.3km...

 

2일동안 부지런히 돌아다닌 주행거리입니다. 투싼으로 울산에서 하루만에 182.4km를 탄적이 있었는데 그거에 비하면 덜 탄 셈이죠. 군산보다도 덜 탔습니다. 이제 시동을 끄고 사이드를 채웁니다.

잊을만하면 한번씩 보는 레이의 조수석 개방성.

 

B필러리스 차량입니다. 왼쪽 오른쪽이 짝짝이인 차량이죠. 조수석 충돌안전성은 어떨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그래도 조수석 문짝이 직각 즉 90도로 개방되고 조수석 뒷문짝은 스타렉스 카니발처럼 슬라이딩 도어라 문빵의 위험은 없네요.

 

렌트카인지라 패밀리팩은 개나 줘버린탓에 뒷좌석이 상당히 넓지만 트렁크 또한 좁습니다. 패밀리팩을 선택하면 6:4 분할시트도 따라오는데, 이떄 뒷좌석 시트 레일도 장착되어 앞뒤로 움직일수 있습니다. 그러면 트렁크를 조금이나마 넓게 쓸수 있겠죠. 저건 디럭스 즉 기본형에 컨비니언스팩(전동접이미러+가죽핸들/기어노브+안개등+앞좌석 열선시트+열선핸들)만 들어간 차량인지라 통짜 시트입니다.

 

P.S. 컨비니언스팩은 꼭 넣게되는 옵션인듯...

이틀동안 함께한 레이의 마지막 사진을 남깁니다.

이제 문을 잠그고 떠납니다. 놓고간 물건이 없는지 한번더 확인도 하구요.

마산역.

 

이젠 여행도 끝입니다. 대전으로 복귀하는 일만 남았습니다. 이틀이 참 더럽게 빠릅니다...

ITX-새마을 열차를 타고 대전역에 도착하니 7시를 넘긴 시간입니다.

성심당 대전역점에 들러 튀김소보로 3개와 튀소구마 3개를 사갑니다. 노잼도시 대전에서 손꼽을만한 곳이죠. 성심당..

기아 1세대 경차, 비스토.

시판되는 올뉴모닝(JA)의 증조할아버지뻘 되는 경차입니다. 시동을 걸고 미등을 켠 다음 차를 잠시 달굽니다.

 

언제 타봐도 비스토가 편하기는 합니다만, 차는 안나갑니다. 아마도 차는 큰데 800cc 52마력이란 저출력 때문이겠죠. 비스토에 뉴모닝(SA) 1000cc 64마력짜리 엔진만 올려도 날라다닐텐데...

 

여튼 그렇게 해서 마산여행은 끝이 났습니다.

올해 두번째 여행.. 연말에 참 잘 쉬고 온 것 같네요.

 

 

1박2일 마산여행기

2018. 12. 29 ~ 2018. 12.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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