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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마스터의 여행 스토리

대마도 1박2일 여행기 (2) 부산항에 도착! 가자, 히타카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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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역에 7시 50분에 도착하여 간단히 푸드코트에서 아침을 먹었습니다. 이젠 부산항으로 움직입시다.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은 부산역 9번출구로 나가서 약 800m 정도를 걸어가면 됩니다. 가까워서 부산역에서 부산항 국제여객선 터미널 가기는 좋네요.

바로 옆이 바다고, 심지어는 다리를 놓고 간척을 한곳도 있더군요. 익숙한 디젤기관의 매연 냄새와, 바닷물 냄새가 코를 자극하네요.

저 멀리 부산항 국제여객선터미널 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바다가 미래다, 부산항이 국력이다!"

나름 입구는 청주공항보다 더 좋습니다. 청주공항 규모는 되나 봅니다.

실내로 들어옵니다. 그렇게 사람들이 북적거리지도 않고 한가하고 참 좋습니다.

대아고속해운의 오션플라워호, 미래고속의 코비와 니나 의 표를 발급받는 창구입니다. 필자네는 3만 3천원이라는 매우 저렴한 가격에 갈수 있는 배편이 있어서 니나호를 택했지요. 뭣도 모르고 말입니다. 나중에는 니나호가 엄청난 재앙을 초래합니다.

탑승권을 발급받고 입국신고서와 세관을 미리 써둡니다.

와이파이 도시락. 흔히 말하는 에그를 빌렸습니다. 어짜피 자동로밍이 되기 때문에, 로밍보다 에그가 낫다 생각하여 도시락을 9천원을 주고 빌렸습니다. 대마도는 섬이라 끊길수 있다 카는데, 처음엔 무슨 소리지 싶었습니다.

면세점에서 간단하게 이것저것 사고, 이제 탑승 준비를 합니다.

미리 사전에 보험을 들고 허가만 받으면 자차로도 일본 열도에 들어갈 수 있다 합니다. 언젠간 대마도가 됐던 도쿄가 됐던간에 비스토나 라세티 매그너스 중 한대가 일본 본토에 들어가볼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대마도는 어지간해선 부산항에서 가나 봅니다.

미래고속(MIRAEJET)의 니나호. 생긴건 깔끔해보입니다.

안전 벨트를 매라는 이미지가 나왔습니다. 벨트를 맵니다. 그러고 약 1시간 반을 가야하네요.

 

그렇게 출발했고, 배는 좌우로 조금 꿀렁거렸지만 그럭저럭 갈만 했습니다.

 

이제 다음 이야기는 일본 본토에 도착해서 렌트카를 받았다는 글이 올라가겠군요. 다음 글에서 뵙죠.

 

 

대마도 1박2일 여행기 2화, 여기서 끝맺습니다. 다음 글의 시작은 대마도 본토 도착과 렌트카 수령이 되겠군요.

3화 4화 계속 연재될 예정이니, 시간 나실때 틈틈히 카마스터닷컴에 놀러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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