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도 성황리에 지나갔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오랜만에 인사드리는 카마스터닷컴의 주인장 카마스터입니다.
1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네요. 어쩌다보니 블로그를 실상 개점휴업해놓고 있었습니다.
2022년 하반기부터 매우 바빴고, 모종의 힘든 시기도 겪음과 동시에 2023년엔 머리도 좀 식히고 쉬어가자는 심산이었습니다만 쉴땐 쉬었습니다만 더더욱이 바쁜 시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해가 바뀌면 바뀔수록 더더욱 바빠지네요. 여튼 죽어라 죽어라 아둥바둥 부지런히 살고 있습니다.
2023년 계묘년(癸卯年)이 다 지나가고, 2024년 푸른 용의 해. 갑진년 새해가 시작되었습니다.
지금 글을 쓰는 이 시점 기준 카마스터닷컴이 존재하게끔 해준 어느 물체와 안녕을 고한지도 만 1년 하고도 몇달 지났습니다. 뭐 지금은 많이 누그러들었다고 하지만, 그래도 이따금씩 생각나고 그저 아쉬움만 가득합니다.
그래도 인복은 있는지.. 올 한해 그래도 바쁘게 살았지만, 순간 순간 즐거움과 행복을 느낀 나날들도 많았고 한 해를 되짚어보자면 참으로 레전드스럽게 살아온 한 해였습니다.
지난해에는 2022 KBS 연기대상에 초청되어 좋은 좌석에서 연기대상을 현장에서 직관할 수 있었고 새해 또한 여의도 KBS 홀에서 맞이했었죠. 올해는 늘 그러했듯 집에서 새해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2024년 새해에도 집에서 굴리는 집 차들 무탈하게 잘 굴러갔으면 좋겠고, 만사 잘 풀렸으면 좋겠습니다.
티스토리 또한 이전대비 한풀 꺽였고, 인스타그램이나 유튜브와 같은 플랫폼들이 블로그 급으로(혹은 그 이상으로) 영향력이 생겼습니다만, 그래도 블로그만의 수단. '블로그' 가 가진 힘 역시 여전하다고 봅니다.
잃어버린 2년입니다. 한창 키보드 두드리며 글 쓰던 시절보다야 감이 조금은 줄었겠습니다만, 그래도 올해만큼은.. 틈틈히 시간이 난다면. 아니 시간을 내어서라도 개편을 해서라도 다시 살려보고 싶은 생각입니다.
이 글을 보시는 모든 독자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고 좋은 일만 항상 가득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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