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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마스터의 일상과 잡담

2021년 신축년(辛丑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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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한해를 날려버렸습니다. 딱히 한 것도 없는데 2020년이 다 지나가 버렸습니다.

사진은 오늘 강원도 휴가를 보내고 돌아오며 해가 넘어갈때 고속도로 위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2020년, 그저 코로나로 인해 뭐 한것도 없이 슝 하고 지나가버렸습니다. 다사다난했던 2020년의 마지막 해가 저물고 있습니다. 12월 31일은 1년에 한번씩 돌아오지만, 2020년 12월 31일은 오늘이 처음이자 마지막입니다. 오늘이 내 인생에서 가장 젊은 날이라는 말도 있드시 시간의 소중함을 느낍니다.

(벌써 2년 전 대마도에서 찍은 사진이다. 시간이 참 빠르다. 해가 뜨는 모습은 언제 봐도 장엄하고 멋짐.)

 

2020년 경자년(庚子年)이 다 지나가고, 2021년 하얀 소의 해 신축년(辛丑年) 새해가 시작되었습니다.

지금부터 시작되는 2021년은 2020년보단 나을런지요. 제게 있어서 2020년은 나름 여러가지 도전을 해볼 수 있는 한 해였던 것 같습니다. 기쁜 일도 있었고, 또 즐거운 일도 있었고 안타까운 일도 있었지요. 코로나때문에 일상 생활에서 마스크는 꼭 해야하는 물건이 되었고, 하루에도 몇번식 알림문자가 와있곤 그럤죠. 천만 다행인건 제 주변에 계신 분들이 코로나로 인해 피해를 직격타로 입은 분이 없다는게 정말 다행이고 감사해야할 일이지요. 멀리 볼 것 없이 부친께서 월마다 월급을 받으실 수 있다는 사실로 감사하게 보낸 한 해인것 같네요.

 

나름 변화하겠다고 작년 이무렵에 다짐(?) 을 했습니다만, 반은 지키고 반은 못지켰네요. 개인사 글도 자주 올리고, 추억의 명곡부터 기차이야기 등등 여러 글을 다루겠노라 다짐을 하였었는데 2019년 1년간 제가 쓴 글 개수보다 월등히 늘어났지만 지금도 부족합니다. 나름 감명깊게 본 지금도 기억에 남는 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 한다다도 기억납니다. 한다다 글도 쓰겠다고 했지만 찰지게 말아먹은 나레기 반성합니다. 올해는 더 노력하겠습니다.

 

해가 갈수록 더 바빠지네요. 2021년 한 해는 2020년보다 훨씬 더 바쁠 것 같습니다. 해가 갈수록 바빠진다는 사실이 암담하네요.. 그저 올 한해도 무탈하게, 별 문제 없게 평타치며 한해를 보냈으면 합니다.

 

올해는 신축년이네요. 소의 해입니다. 말장난 노잼드립 그 자체지만 올해는 신축 건물처럼 깔끔하고 좋은 신축년이 되길 바랄 뿐입니다.

코로나로 인해 해맞이 행사또한 대거 취소되었습니다. 휴가를 다녀온 속초만 놓고 봐도 해맞이공원을 다 폐쇄했더군요. 듣기론 보신각 타종행사도 안한다는 카더라도 존재하구요. 2박 3일간 휴가는 잘 보내고 왔고, 짐 정리와 사진 정리를 하며 이 글을 쓰고 예약을 걸어뒀습니다.

 

좋은 이야기도 있지만 따로 글로 다룰 예정입니다만 매그너스가 오늘내일 하는 상태입니다.

엔진이 이상하게 냉간에 덜덜거린다고 했었습니다만, 그것이 이렇게 큰 문제가 될줄은 몰랐습니다. 일단 지켜보고 있습니다. 그런데 느낌이 영 좋지가 않습니다...

 

비스토는 21년, 라세티는 이런 시팔18년이 되고 매그너스는 17년이 됩니다. 무탈하게 차 세대 모두 잘 굴러가주길 바랄 뿐입니다. 돌아오는 2월이면 라세티 18년차 정기검사를 해야합니다만 질소산화물 수치 관련된 문제때문에 요즘 고민을 많이 하고 있구요. 그래도 이번에 장거리 뛰는거 봐선 상태는 좋은듯 합니다. 여튼 그렇습니다.

 

 

이 글을 보시는 여러분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고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 올해의 확정된 자동차 정비 계획입니다.

1. 라세티 정기검사 (18년차)

2. 비스토 로워암

3. 매그너스 엔진 점검 (생각만 해도 골치가 아픕니다. 그냥 잊고 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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