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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마스터의 일상과 잡담

2020년의 마지막 달 + 주저리주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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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의 마지막달인 12월의 시작이다.

 

12월은 필자의 생일또한 존재하는 달. 바쁜일 월말에 다 마감하고 블로그에 접속한다. 내년에는 얼마나 바쁠런지..

2020년이 4주밖에 남지 않았다고 한다. 4번의 주말밖에 남지 않은 이 시점이다. 2020년 참 여러가지 일도 있었고 카마스터닷컴도 많이 발전한것 같다.

 

새로운 컨텐츠도 고민해보고, 그 답은 라세티에서 찾을 수 있었다. 여기에 다 스포해버리면 노잼일테니 뭔지 밝히진 말아야지.

골치아픈 일도 생겼다. 이것도 스포하지는 말아야지. 힌트라면 집안에 차가 멀쩡할 날이 없다는거?

 

어제는 내 인스타에서 병크도 하나 터지고, 아니 내가 병크를 터뜨렸다고 보는게 맞지.

그럴 의도는 아니었다만 당사자들 입장에서는 불편했나보다. 전혀 생각치도 못했는데... 그저 당사자들한테는 미안하고 또 미안할 나름이다. 당사자들이 이 누추한 카마스터닷컴에 올 일도 만무하고 이 글을 볼 가능성도 없다시피 하지만, 만일 본다면 내가 의도한 바가 아니라는 걸, 그리고 석고대죄 하고있다는걸 알아줬으면 싶기도 하다.

 

과연 내가 옳은 선배이자 멘토, 그리고 지도자의 자질이 있는걸까? 사실 이것때문에 골치가 많이 아프고 또 힘들고 지쳤었다.

 

연말에는 부친께서 여름에 쓰지 않은 휴가도 썼다. 휴가 얘기는 나중에 하는거로 하고.

 

바쁜일도 마쳤으니, 그리고 새 글감도 얻어왔으니 다시 또 달려보려고 한다.

 

한달 남은 2020년 한번 알차게 지내볼까 싶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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