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마스터의 자동차 공간
2021. 8. 6.
CR-V의 무사고 만수무강을 기원하며, 고사 지내기.
한 일주일 가까이 된 이야기입니다. 요새 날씨가 참 변화무쌍하죠. 그래서 비 안오는 오전시간에 자양동에 가서 고사상을 차렸습니다. 요새도 고사를 지내느냐고 물으시는 분들도 있을겁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있구요, 뭐 지내던 안지내던 상관은 없지만 그래도 부친께서도 고사는 지내야 이상하게 사고도 안나고 그렇다고 하셨고, 개인적으로 저도 고사는 지내야한다의 입장을 가지고 있습니다. 뭐 미신이라면 미신이지만.. 당장에 라세티만 놓고 봐도 사고 한번 안난 무사고 찹니다. 누가 부식 난 뒤휀다좀 긁어주면 여한이 없겠네요 그런고로 고사상을 차립니다. 대문 옆 담벼락에 차를 댄 다음, 시동을 걸고 비상등과 라이트를 켭니다.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켜는거라고 합니다. 평소같으면 비싸서 못 사서먹는 샤인머스캣이지만 큰 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