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마스터의 여행 스토리
2020. 3. 1.
가오슝 2박3일 여행기 (6) : 공차를 먹다! 가오슝철도기념관, 그리고 보얼예술특구로! 우육면과 트램을 타보다.
오랜만에 쓰는 가오슝 여행기입니다. 시작합니다. 택시를 잡아 탑니다. 택시를 타니 이번에는 기사님이 나름 영어도 조금 하시는 분이시더군요. 일단 번역기로 가오슝철도기념관이 있는 시쯔완역으로 가달라고 합니다. 기사님께서 번역기로 한국인이느냐 물어보십니다. 고개를 끄덕거리며 맞다는 표정을 지었습니다. 그러자 번역기로 몇박 몇일로 왔느냐고 합니다. 이 얼 산 쓰 정도는 알고 있었던지라 '얼 산' 이라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러면 택시투어를 하겠느냐고 물어보시더군요. 아 택시투어는 괜찮다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본인도 한국에 두번 와보셨다고 합니다. 기사님의 아내분께서 한국 드라마 광팬이라 아내분은 열번 넘게 한국에 와봤다고 하시구요. 대화의 맥이 끊기면 안되곤 하니... 기사님도 한국에 오실 계획이 있는지 여쭤봤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