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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마스터의 자동차 공간

2019. 10. 20. 비스토, 엔진오일 교환하다! 그리고 세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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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토를 타고 자양동에 다녀왔습니다.

 

겸사겸사 문짝 수리가 완료된 매그너스도 보고 할겸 말입니다. 저녁을 먹고 오랜만에 비스토 세차좀 했습니다. 더 냅뒀다간 찌들것만 같았거든요.

 

매그너스의 원톤 은색(92U) 색상과 14인치 알루미늄 휠을 보면 아무리 연상하지 않으려 해도.. 택시가 연상되는건 함정카드입니다. 라세티도 있었다면 사진 하나 남기는건데 말입니다. 최근 과감한 투자 덕분에 상태가 좋아지는 매그너스입니다.

 

매그너스 차 참 좋습니다. 중형차라 넓직 넓직 하구요. 승차감도 좋구요. 다만 악명깊은 D-TEC 엔진이라 출력이 100마력밖에 안나와서 차가 좀 안나가긴 합니다.

세차에 필요한 것들. 수도관과 봉걸레, 거품 내줄 카워시와 세숫대야 하나 가져옵니다. 사진으론 표현이 안되지만 꽤 더러웠습니다.

야간에 하는 세차가 나름 편하고 좋습니다. 조명만 잘 갖춰져 있으면 말입니다.

 

안테나를 집어넣고 물을 원없이 구석구석 뿌려봅니다.

카워시에 도장면에 좋진 않다곤 하지만 거품을 내기위해 소량의 퐁퐁을 투입합니다. 거품이 참 잘 납니다.

 

구석구석 닦아주고 행궈냅니다. 시간이 늦었으니 물왁스로 가볍게 마감했습니다.

아 그리고 낮에는 엔진오일을 갈아왔습니다.

 

부친께서 차를 가지고 출근하셨지요. 저건 카톡으로 날라온 사진입니다.

 

지난번 라세티 오일 바꿀때처럼 그 철판을 활용하여 오일을 갈았다고 합니다. 밑에 링크 걸어뒀으니 저 링크 타고 가셔서 차를 어떻게 띄웠는지 보고 오시죠. 부친께서 비스토 띄운 사진 안찍어서 사진 없답니다;;;

https://youcar5841carmaster.tistory.com/280  2019. 8. 29. 라세티, 엔진오일 교환하다!

비스토는 엔진오일이 제원상 2.7리터, 넉넉히 3리터 넣어주면 맞습니다.

 

나머지 1리터 남는건 지난번에 매그너스 오일갈때 잔유제거해서 오일이 L선과 F선 중간에 위치합니다. 고로 매그너스에 부어주면 되겠습니다.

 

엔진오일은 지난번에 4통 사다둔 토탈쿼츠 엔진오일로 교체합니다. 순정 규격이니 효과 또한 같거나 비슷하리라 봅니다. 라세티에서 별 이상증세를 보이지 않고 있구요.

ODO 114,036km.

 

지난해 11월, 현재는 이직하시느라 나오신 직장에서 교체한게 마지막이고 109,825km에 교체했었군요. 한 4200km 타고 교환했습니다.

 

https://youcar5841carmaster.tistory.com/237  2018. 11. 18. 비스토 겉벨트작업, 브레이크 오일, 엔진오일 교환하다! 

다음번 오일은 11만 8천에 바꾸면 되겠군요. 부친께선 언제까지 탈거냐고 하십니다만, 오래 타야죠.

 

세월은 세월인지 운전석 로아다이. 즉 로워암 멤바쪽에 유격이 조금 생겼다고 합니다. 작업하긴 지랄이랍니다. 뽈 조인트가 그렇게 빼기 힘들답니다.

그만 타고 보내야지 하십니다. 검사는 내년 4월.. 사부작 사부작 다가옵니다. 하지만 엔진밋션이 탄탄한데 아직 버리긴 이릅니다.

 

하루빨리 로워암 뽈 조인트 쉽게 빼는법을 알아봐야겠군요. 차가 오래되다보니 누른다는 소리 또한 쉽게 나오곤 합니다.

 

여튼 비스토 오일 갈았더니 엔진이 조용해졌습니다. 자, 이제 열심히 타보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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