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11. 16. 최신형 포터2를 접해보다.

부친 회사에 최신형 포터2가 들어왔답니다.

유로6(EURO6) CRDI 엔진이 들어간 포터입니다만, 1600km를 앞두고 있는 따끈 따끈한 새차입니다.

먼저 계기판...
RPM게이지나 속도계, 유량 온도계 바늘은 같습니다. 1세대와.
기본적인 계기판 배열 위치는 비슷한데, 드디어 포터에도 작은 트립컴퓨터가 생겼습니다. 시계는 더 작아졌구요.
위에 P라고 써있는걸 보아 오토차량임울 알수 있습니다.
저 계기판을 언제까지 우려먹을런지

오디오 자리입니다. 오디오가 바뀌었고 공조기도 반자동 타입으로 바뀌었습니다.
이전에는 로터리 타입이었다면, 전자식. 버튼식으로 바뀌었습니다.
뭔가 어색하네
송풍구는 같습니다. 오히려 바람 제한장치가 없어진듯 합니다.

저 밑에 VDC 스위치 보이시죠?
드디어 포터에도 VDC가 적용되었습니다.

다시 오디오..
채널 번호가 3번뿐이 없습니다. 엄청난 원가절감입니다.
불과 몇년전만 해도 6번까지 다 나오던데, 언제부턴가 채널 번호가 줄었습니다.
나름 라디오 채널 번호는 6개 모두 필요한데 말이죠.

이건 M400. 넥스트스파크입니다.
오디오가 채널번호가 4개 뿐이죠?
저것도 원가절감입니다.

도대체 채널이 4개 아니 3개면 라디오 채널을 뭘 메모리 하라는 겁니까. 참 불만스럽습니다.

어쨌거나 라디오를 듣는 인구가 사라진건 사실이지만, 약간 불만스럽습니다..
어디까지나 저의 생각임을 알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