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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마스터의 자동차 공간

2019. 12. 26. 라세티, 체크엔진 점등(캠센서 신호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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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무탈하게 타자고 했습니다만, 그 다짐을 한지 하루만에. 아니 하루도 아니군요. 12시간도 되지 않아 부친께 카톡이 옵니다.

체크엔진 경고등이 또 점등했다고 합니다.

부친의 추측으로는 스로틀바디의 문제 같다고 하십니다. 라세티의 고질병중 하나인 스로틀. 6만키로 즈음에 체크엔진 경고등이 들어와 스로틀을 뜯어서 청소하니까 사라졌다고 합니다. 정확히는 스캐너를 먼저 찍었더니 MTIA 점검 하고 떠서 스로틀을 청소한겁니다.

 

아마도 그거라고 생각하셔서 2006년에 신동품급 부품을 얻으신적이 있어서 새거와 다름없으니 스로틀 앗세이를 챙기셔서 부친 선배의 카센터를 찾았다고 합니다. 혹시 산소센서인가도 하셨습니다만, 연비가 정상적으로 잘 나왔기때문에 패스. '스로틀 문제 60%, 산소센서 30%, 기타 센서 10%' 라고 추측하셨습니다.

 

그러고 스캐너를 물렸더니 의외로 어이없는 문제였다고 합니다.

https://youcar5841carmaster.tistory.com/131  2016. 8. 21. 라세티 캠센서 교환, 엔진오일 교환. 비스토 99,900km.

3년 전, 블로그를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았을때 글 더럽게 못쓰던때 캠센서를 교체한 이력이 있습니다.

https://youcar5841carmaster.tistory.com/20  2016. 1. 7. 라세티 체크엔진 경고등.
https://youcar5841carmaster.tistory.com/118  2016. 7. 8. 라세티 체크엔진 또 들어오다..;;

3년 전에도 이랬습니다. 출고하고 한번도 바꾸지 않은 캠-샤프트 센서. 시기 또한 비슷합니다. 겨울철에 경고등이 점등되어 스캐너로 소거시켜놨는데 딱 6개월 후에 경고등 재점등.

 

스로틀바디는 지극히 멀쩡했답니다. 그냥 크리너 한번 뿌려주고 말았다고 하십니다. 그래서 어쨌느냐고 하니까 스캐너로 소거시켰다고 합니다.

3년 전에도 그랬으니 한 6월쯤 재점등 하겠네요.

단순히 센서의 오류였으면 합니다만, 만일 그렇지 않다면 순정캠센서긴 한데 짱깨에서 만들어서 그렇다고 해야겠네요. 그때 부품점에서 산 부품이 Made In China. 즉 짱깨산 부품이었거든요.

 

일단 두고봅시다. 또 들어오면 그때 또 캠센서를 바꾸더라도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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