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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마스터의 자동차 공간

2016. 8. 21. 라세티 캠센서 교환, 엔진오일 교환. 비스토 99,900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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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부터 계속 체크엔진 경고등이 들어와 스캐너를 물려서 캠센서. 정확하게 말하자면 캠-샤프트 캠센서가 맛이 가버려서 들어온다는 사실을 알아차리고 소거까지 시켰건만 ECU께서 계속 엔진그림 체크엔진 경고등을 보여주는 바람에 차일피일 미루다 16일에 부속을 사고 오늘 교체를 합니다.

딱히 찍어둔 사진이 없는지라 이친구로 대체.
오일은 몇년전 급하게 교체하느라고 부친 동료의 카센타 KIXX 깡통 합성유를 넣었더니 일발시동도 잘 안되고 시동시 RPM이 3천까지 올라가기도 하고 차가 딸국질도 해서 '이 아이는 순정만 넣어줘야겠구나' 하고 대우 순정을 넣었는데 값이 ㅎㄷㄷ... 합니다. 4리터에 5만원.
그래도 썩어도 준치라고 현대 순정입니다.
이친구 넣어줍니다.

얼마 전 남양주에 휴가가서 비포장 도로에서 쾅 하는 소리가 나더니 하체에 흠집이 났답니다. 저기 구멍 옆에 흠집 보이시죠?
그리고 에어크리나 오일휠타 순정으로 갈아줍니다.

캠센서 구품과 신품 비교.
구품은 보이시죠? 볼트 자국도 있고.
임무 교대를 합니다.

타이밍 벨트와 교체한 캠센서.
두 톱니바퀴 가운데 사각형. 그게 캠센서입니다. 이제 16만쯤 되면 속 썩이려나요.
쭝꿔 형님들의 기술이 묻어나는 쭝꿔산입니다. 얼마나 허접할까요 ㅋㅋㅋ
인터넷에 4만원짜리도 있더만 그건 쭝꿔 수입이 아닌 프랑스 같은 곳 수입인가 봅니다.

그리고 사진은 없지만 비스토가 99,900km을 달성했습니다.
9월이나 10월에 10만 뛸듯 합니다.
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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