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마스터의 취미생활/기차 이야기
2018. 4. 30.
20세기 초특급열차, 새마을호 역사속으로 사라지다...
현재 대한민국을 1일 여행권으로 만들어주고 서울 - 부산을 2시간 30분이면 갈수 있게 해준 기차가 있습니다. 그의 이름은 KTX. 그가 있기 전에, 그가 도입되기 전에 한국철도의 초특급열차 로 1인자를 차지하던 기차가 있었습니다. 바로 새마을호 입니다. 특유의 스테인리스 바디와 파란색으로 도장된 객차, 타원형 창문. 그리고 새마을호라는걸 알려주는 역명판. 이것이 바로 새마을호입니다. KTX와 상당히 유사한 PP동차 (Push & Pull, PMC라고도 부른다.) 입니다. 저 동차와 객차 모두가 대한민국 즉 우리나라에서 독자개발한 디자인이라고 하는데요, 언뜻 보면 KTX와 상당히 흡사합니다. 다만 이 동차는 말년이 좋지 못했습니다. 2010년쯤 부터 이 동차는 시름시름 앓기 시작하지요. 퍼져서 GT26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