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마스터의 자동차 공간
2018. 6. 14.
2018. 6. 14. 매그너스, 오랜만의 세차.
오랜만에 매그너스를 보니 차 상태가 가관입니다. 그렇습니다. 세차 한지도 벌써 한달이 넘었고, 가뜩이나 밖에다 세워둬서 동서남북으로 새똥 테러를 당했습니다. 송화가루가 묻었을때 비도 맞아 떼가 많기도 했구요. 날도 좋으니 여유있게 자양동에서 돈한푼 안들이고 세차를 하기로 합니다. 후에 세차하면서 알고보니, 루프에 송진도 두방 맞았더군요. 제가 혐오하는 송진입니다. 손에서 이상한 냄새가 나고 끈적 끈적 하니까요. 알콜로 문질러 줬답니다. 자양동에서 세차를 하려면 꼭 거쳐야 하는 코스입니다. 기어를 중립으로 하기... 그 이유는 호스가 그리 넉넉치는 않아서, 앞쪽 세차할땐 뒤로 밀고 뒤쪽 할땐 앞으로 밀고 합니다. 비스토도 예외는 아닙니다. 비스토 라세티야 뭐 수동이니까 자동으로 중립에 있으니 밀때 사이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