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마스터의 일상과 잡담
2020. 7. 17.
김치냉장고를 바꾸다. (삼성전자 김치플러스 RQ33R7211S9)
올해 가전제품에 돈 더럽게 많이 들어가는군요. 뭐 김치냉장고는 미리 마음의 준비를 마쳐는 뒀었습니다. 한 2년 전쯤으로 기억합니다. 김치냉장고에 김장을 하여 보관했는데 김치가 다 얼어버리더군요. 뭐 보관을 잘못했나 싶어서 지난해에도 김장을 하고 먹으려고 꺼냈더니 얼어버린 김치도 있고 물러버린 김치도 있더군요. 자양동에서 하루 날잡고 절임배추 사다가 김장을 했었는데, 다 베린거죠. 그런고로 냉장고가 돌아가실때가 됐음을 짐작했습니다. 게다가 왼쪽 냉장칸 뚜껑이 착 하고 달라붙는 느낌이 예전보다 덜한지라 냉기가 다 빠져나가서 김치가 무르고 얼어버리나 싶은 생각도 들구요. 그래요, 만으로 15년을 버틴 녀석이니 돌아가실때가 되긴 됐지요. 새로 들일 냉장고를 보러 다닙니다. 삼성이냐 헬지냐 위니아(딤채)냐 고민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