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마스터의 여행 스토리
2020. 3. 21.
가오슝 2박3일 여행기 (12) : 굿바이, 가오슝! 기내식. 그리고 한국 도착, 공항에서 있었던 일. [完]
의지로 뭉친 티아라 지연 아니 항공기 지연이 되어 16시 50분이 되어서야 비행기에 탑승할수 있었습니다. 이륙한지 얼마 되지 않아 해가 넘어가더군요. 굿바이, 가오슝.. 3일동안 즐거웠던 기억만 가져갑니다. 언젠가 한번 더 오겠다는 다짐도 하구요. 이륙하는 그 순간, 3일간의 기억이 주마등 스쳐가듯이 회상되네요. 이 글을 쓰고있는 지금 이 시점에서도 그날을 한번 더 떠올리고 여행을 추억하게 됩니다. 일출과 일몰, 참 멋진 광경이 아닐까 싶습니다. 시간이 시간인지라 배가 고프더군요. 맛있다고 평이 자자한 이웃집소녀 떡볶이를 승무원분에게 하나 달라고 말씀드리고 카드결제 했네요. 저가항공에서 물 이외의 먹을것을 먹어보긴 처음입니다. 한 15분정도만 기다려달라고 하시더니 따끈하게 데워서 가져다 주셨습니다. 대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