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마스터의 자동차 공간
2021. 12. 9.
2021. 12. 7. 매그너스, 주차 중 뺑소니 사고를 당하다.
아주 연말에 복장 터지는 일 하나 추가되었습니다. 어떤 개새끼가 차를 긁고 튀었습니다. 할머니께서 카톡으로 사진을 보내셨습니다. 밖에 나와봤더니 누가 차를 긁고 튀었다고 말입니다. 그길로 자양동으로 달려가서 차를 보니 이건 뭐 피꺼솟 가관입니다. 그냥 대충 쓰윽 하고 간거도 아니고 심각하게 긁고 튀었습니다. 절로 욕이 튀어나옵니다. 옘병할 어떤 개새끼가 차를 긁고 튀었다면서 말이죠. 뭐 어쩌겠습니까. 이미 차는 긁혔고 사건은 생겼으니 이제 해결해나가야지요. 차분히 112에 신고 접수를 하였고 가까운 파출소에서 경찰관 두분이 직접 자양동 집으로 오셔서 진술서도 써가고 저 차의 실 소유자인 할머니의 운전면허증도 사진을 찍어가고 그랬습니다. 그러고 보험사에도 뺑소니 물피도주를 당했다고 사고접수를 했구요. 뒷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