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마스터의 자동차 공간
2021. 6. 27.
2021. 6. 20. 비스토, 수동 기어부츠 교체하다.
근 한달만에 블로그.. 분명 바쁜일이 다 해결되었습니다만, 상반기가 다 끝나가는 이 무렵 갑자기 골치아픈 일과 바쁜일이 하나 생겼습니다. 여튼 글감은 넘쳐납니다. 하나씩 하나씩 해결해나가도록 합시다. 올해 참 풀리는 일 없습니다. 이 물건의 존재를 잊고 있었던건 아닙니다. 십년도 더 된 물건입니다. 부친 직장의 부속실에서 얻은 물건을 창고에 십년 넘게 보관하던 물건입니다. 뭐 저거 말고도 몇가지 비스토 라세티 부품들이 더 있습니다만, 여튼 모비스 홀로그램이 붙지 않은 물건입니다. 최소 12년은 된 물건입니다. 아마 더 됐을거에요. 문득 이 생각이 들더군요. 저게 뭐 고오급 천연가죽도 아니고 걍 비닐에 레자 씌운건데 저거 오래돼서 쓰지도 못하는거 아닌가 싶습니다. 그런고로 부친께 저거 갈아버리겠느냐고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