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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마스터의 연예&방송이야기/KBS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

한 번 다녀왔습니다 57회~58회 : 우리 다식이, 친구 생겨서 신났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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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업로드하는 글은 지난 7월 4일 방영분입니다. (57회~58회)

인서울에 성공한 다희, '명인대학교' 에서의 첫번째 강의입니다.

 

열심히 필기하고 강의를 듣고보니 이미 강의는 끝나있고, 점심을 먹을때가 되어 벤치에 앉아 혼자서 빵과 커피를 마십니다. 그런 와중 재석이에게 전화가 옵니다. 전화로 데이트를 합니다. 요즘 출첵은 폰으로 한다는둥.. 여러 썰을 풉니다. 혼자 밥먹고 있는게 재석이는 마음이 쓰이나 봅니다.

규진이 눈에 들어온건 나희와 정록이 같이 웃으며 이야기를 하고있는것...

 

발암캐라고 불리우던 보영누나의 말이 머릿속을 스쳐갑니다. '너 아직 송선생님 사랑하잖아..' 여러모로 많은 생각에 잠깁니다.

옷가게에서 일하는 가희. 점장님이 공지사항을 전달합니다.

 

SNS 홍보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합니다. 1등을 하면 2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고 합니다. 주판을 두드려보니 완전 개이득이거든요.

다재는 저녁무렵 데이트를 합니다.

 

저렇게 잘 어울리는 커플은 처음입니다. 솔로지옥 커플천국 저 둘은 정말 잘 어울립니다. 그런 와중에 분위기가 묘해지고 다희는 손바닥으로 재석이의 얼굴을 밀쳐버리고 튀자도망갑니다. ㅋㅋㅋ

규진은 속상하고 복잡한 마음에 술한잔 하고 나희를 찾아옵니다.

 

나희는 수박을 낑낑대며 들고 오고 있습니다. 놀이터 그네에 앉아서 맥주를 마시며 넌 지금 행복하냐고 규진이 넌지시 묻습니다. 그러고 갑니다.

"우이쒸 왔으면 수박이라도 들어다 주지" 여기서 빵 터졌습니다.

요즘 자식들 일이 잘 풀려서 좋은 옥분..

 

준선더러 잘 풀려가느냐 묻자, 먼저 일어나겠다며 자리를 뜹니다. 최근에 마음의 병을 앓고 있는 둘째딸 서진이 역대급 병크를 저질러서다쳐서 잘 풀리던 현경과 사회적 거리두기다시 거리를 두게 됩니다.

뭔가 이상함을 느끼고 송남매는 옥상으로 올라옵니다.

 

오빠 무슨일 있었느냐고 말이지요. 그러자 준선이 자초지종을 늘어놓습니다. "내 잘못이야..."

위험한 촬영장에 어린 서진이를 데려간건 준선의 실책이긴 합니다만, 그래도 다친게 일방 준선이 탓은 아닌데 준선에게 몰아붙이는 현경이 조금은 이해가 가지 않더군요. 참 안타깝습니다. 

효신의 전화를 함부로 받았다가 쿠사리 먹은 가희...

 

자기가 좀 심했던거 같다고, 미안하다고 효신이 사과합니다. 붙임성 좋고 털털한 가희는 괜찮다고 받아줍니다. 그런 가희는 효신에게 부탁 하나만 하자고 무언가 부탁을 합니다.

여기저기 시장 상인들 멘탈 와르르맨션 바사삭 만들어놓는 연홍.

 

얹혀서 머무는 주제에 시장 상인들 피를 거꾸로 솟게 만듭니다. 꽈배기가 맛있어보인다고 말하자, 하나 주냐고 하지요. 저 설탕덩어리를 살찌게 왜 먹냐고 아무말 대잔치를 합니다. 발암캐

밥을 혼자먹는다는 다희가 영 마음에 쓰였던 재석.

 

다희를 위해 서프라이즈 이벤트를 해주기로 합니다. 초밥을 사들고 가는 댕댕이재석. 다희는 용기를 내어 학과 동기들에게 같이 점심을 먹지 않겠느냐고 제안합니다. 그런 와중 재석이에게 전화가 옵니다. 봤더니 바로 앞에 있습니다. 동기들에게 얘기하고 오겠다는거 말립니다. 그러면서 다희 손에 초밥을 쥐어줍니다. 그러고 재석은 혼자 커피와 빵을 먹습니다.

병원에 한달은 입원한듯한, 시우 어머니. 보영누나.

 

이제 퇴원한다고 합니다. 규진에게 잠깐 마음이 약해졌었다고 합니다.

한랭전선이 오는 준선이네...

 

병원에 오는 날이었나봅니다. 그런 준선은 병원에 찾아왔습니다. 마음이 많이 쓰이나봅니다...

잠깐이라도 서진이를 만날수 있게 해줘서 고맙다고 합니다. 마침 서영이도 옵니다. 서진이 데리고 집에 들어가있으라고 한다음 현경과 준선은 이야기를 나눕니다만....

 

내가 당신에게 해줄수 있는건 여기까지라고 딱 선을 그어버립니다.

서진이는 유치원 종일반에 넣을 생각이고, 서영이도 함부로 할머니댁 못가게 할거라고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두 딸은 2주에 한번만 밖에서 보라고 합니다. 그런 준선은 본인이 잘한게 없다고 생각했는지, 알겠다고 수긍합니다...

 

서영이는 아빠 어디갔느냐며 묻고, 현경은 앞으로 할머니댁 함부로 드나들지 말고, 학원 땡땡이치면 호되게 혼난다고 합니다. 아빠도 2주에 한번만 만나라고 하구요. 한참 중2병 아니 사춘기 시절이니 "왜 엄마 마음대로만 하느냐" 고 소리를 빽 지르고 갑니다. 사이다

우리 다식이 친구 생겼다고 전화를 끊자마자 매우 기뻐하는 재석.

밤 늦게까지 가희는 매장에서 무얼 하나 봤더니...

 

위에서 얘기했던 2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지는 SNS 홍보 공모전을 참가하려고 하고, 모델을 효신에게 부탁했던 것이지요.

싸가지 없는 매니저는 퇴근 안하고 뭐하냐며 시비를 털고 갑니다. 효신과 가희가 나이 차이가 얼마나 나는지는 모르겠지만, 개인적으론 친한 누나동생으로 남았으면 좋겠네요. 가희가 '"동생!" 하고 부르는게 참 재밌습니다 ㅋㅋㅋ

연홍은 자기 돈으로 미용실 온것도 아니면서 요구하는건 더럽게 많습니다.

 

게다가 말도 참 막 합니다. 듣는 사람 무안하게 말입니다. 어디까지나 드라마입니다만, 실제로 저런 인물이 주변에 있다면... 할많하않.

시장 상인들에게 막말과 비꼬는 말은 기본이군요. 여러모로 연홍 캐릭터는 발암캐라고 불리더군요.

웬 영어가 쏼라쏼라 쏟아집니다.

 

영어를 그닥 잘하는 사람은 아니니 패스, 자막으로 봅시다. 뭐 요약하자면 정록이 아는 미국의 마이크 교수가 뉴욕에 어린이 병원을 개원한다고 하는군요. 마이크 교수님 하고 나오는 자막 보고 터졌습니다. 순간 '마이크' 라는 물건이 떠올랐기 때문이지요.

마음이 흔들리전 규진은 큰맘 먹고 나희에게 가서 이야기를 꺼냅니다.

 

그런 정록은 급한거 아니면 내일 얘기하라고 합니다만, 나희의 팔을 붙잡으면서 '내 얘기부터 듣고 가' 라고 말합니다. 과연 무슨 이야기일까요?

오늘은 여기까지 입니다.

 

59~60회 예고입니다.

 

여러모로 처음 써보는 드라마 글이라 그런지 손도 잘 움직여지지도 않고, 어렵네요. 하지만 쓰다보면 늘겠죠. 항상 응원해주시는 여러분 모두 감사드립니다. 그러면 저는 59회와 60회 글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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