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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마스터의 일상과 잡담

[잡글] 내생에 다시는 오지 않을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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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02.

앞뒤가 똑같은 1577-1577 대리운전도 아니고 좌우로정렬 2588도 아닌 2020년 2월 2일이다.

내 또래들은 다들 "다시는 오지 않을 대칭이야! 가지나 일요일이야!!" 하고 재밌게 놀았다지만 음.. 나에겐 그낭 평범한 일요일이었다? 그냥 그저 그렇게 살아간다.

다시 돌아올 대칭일은 21211212. 2121년 12월 12일..
그날은 무슨 요일일까. 괜히 궁금하다.

어짜피 그땐 내가 100살도 넘은 한참 뒤의 이야기니까 논외로 두자. 21세기에서 22세기로 넘어가고 있겠지.

아무튼 의미있게 보내진 않았지만, 그렇다고 헛되게 보낸날은 아닌것 같다. 피로도 풀고, 씨디굽고 라세티에서 노래듣고 비스토 타고 외출하면서 노래듣고 매그너스를 타고 밥먹으러 가며 노래 들은 오늘, 갬성이 풍부해진다.

무념무상.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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