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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마스터의 자동차 공간

2018. 10. 8. 라세티, 9만 8천km 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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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세티. 그는 필자네와 함께한지 16년을 바라보려 하는 자동차입니다.

 

열심히 사고 없이 애지중지 관리한 결과 잘 달려주네요.

아침에 대전역쪽에 급히 볼일이 있어 시동을 걸고 보니 98,002km네요.

 

2천km만 더 타면 10만km... 부친께서 주로 출퇴근용으로 굴리는 차량이다보니 제눈으로 99,999km에서 100,000km이 되는걸 제눈으로 보고 영상으로 남기고 싶네요. 여튼 그러합니다.

 

기름도 없어서, 기름도 넣었습니다. 요즘 기름값이 날로 오르고 있습니다..

S7을 쓴지 벌써 1달째.

 

이미 기능은 손에 다 익혀뒀지만 가장 오래걸린 적응이 이 카메라 렌즈가 아닐까 싶습니다.

 

S7 렌즈는 2017년 S8과 올해 S9가 나오기 전까지 현존하는 최강 스펙의 폰카였으니 화질은 정말 좋습니다만, 흠이 있다면 광각렌즈.

 

평소 주유기록을 사진으로 관리하는 필자로써는 광각렌즈가 편하긴 했습니다만 인간은 적응동물 이라는 말도 있듯이 필자는 벌써 S7 카메라에 적응해버렸습니다.

 

 

역시 사람은 적응동물이라는 구절을 곱씹으며 글을 마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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