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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마스터의 지역&사회 이야기

22년간 함께 해온 한국지엠 군산공장, 문을 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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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팅 거리 고갈 + 피곤한 몸 = 1달간 블로그 휴식

포스팅거리가 고갈하니 쓸 글이 없고, 몸은 피곤한 상태이다 보니 블로그를 한달간 쉬게 되었습니다. 뭐 망한 블로그 아니니까, 맘껏 들어오셔도 됩니다!

 

제목 부터가 범상치 않습니다.

 

"한국지엠 군산공장, 31일 공장 폐쇄."

 

군산에 있는 대우시절부터 계속 건재해오던 GM대우 이하 한국지엠 군산공장이 문을 닫았습니다.

뭐 최근 두세달 전부터 GM 철수설까지 돌면서 GM사의 분위기는 좋지 않았습니다.

 

 

그의 타격을 이제 대한민국도 맞게 생겨, 국가 차원에서 인천 부평에 위치한 GMDAT 이하 GM Daewoo Auto & Technology 지엠대우오토엔테크놀로지 부평공장과 다마스와 라보를 생산하는 창원공장만 가동하고 군산공장은 폐쇄하는 겁니다.

 

많이 안타깝습니다.

 

필자의 라세티가 반짝거리며 만들어진 곳도 군산공장이며, 은빛을 띄며 만들어진 매그너스의 고향 역시 군산공장 인데... 그런 저에게는 뜻깊은 공장이 없어지니 매우 안타깝습니다.

 

 

군산시는 비상에 빠졌습니다.

군산국가산업단지의 중요한 불이 꺼졌다고들 비유하여 말씀들을 하시는데요, 실제로 군산공장 근처를 가본 결과 규모는 상당하더군요.

 

 

군산시는 시 차원에서라도, 오식도동(국가산업단지)를 살리기 위해선 GM이 군산공장 가동을 재개해야 한다고 말을 하고 있습니다.

 

 

사실 GM이 2003년 출범 당시 딱 15년은 관리해주겠다고 했었다는데, 딱 15년 되니 손을 떼려고 합니다.

 

2002년을 끝으로 대우자동차는 2003년에 미국의 General Motors GM에 인수되고 GM대우로 명성을 날리고, 2012년 3월 1일자로 한국의 토종 브랜드 '대우' 는 사라지고, 내수용 GM대우 차량의 수출 엠블럼으로 붙던 십자가의 쉐보레가 도입이 되었습니다.

 

 

쉐보레 도입 이후... 부속가격은 좀 더 올랐습니다. 뭐 그게 문제가 되는게 아니긴 합니다만.

 

15년간 많은 변천사가 있었고 또 한국의 자동차 사업에 이바지한 공장이 없어지는건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https://youtu.be/4AuYTNsUqsk

 

YTN 뉴스에 오늘 날짜로 보도된 뉴스 영상입니다.

 

 

그럴 일은 드물겠지만, 하루 빨리 필자는 군산공장이 가동되었으면 하는 바램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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