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마스터의 자동차 공간
2021. 7. 21.
그동안 있었던 일, 신차 계약. (라세티 현역 은퇴?)
갑자기 웬 신차 이야기냐구요? 몇달 전부터 부친께서 "돈 벌고 능력 될때 차를 사야하나.." 라고 하시더군요. 갑자기 이게 웬 소리인가 싶었습니다. 라세티가 올해 잔고장을 일으키긴 했습니다. 지난번에 속초 장거리 뛰고온지 얼마 안되어 뒷 캘리퍼가 이유없이 붙었었고, 두달 전에는 제네레다도 나갔었구요. 게다가 12만을 앞두고 있는지라 타이밍벨트도 바꿀때가 되었고, 수동인지라 삼발이도 다 되어가는 느낌이 든다고 합니다. 얼마전에 클러치를 밟았는데 스펀지 밟히듯이 꾹 밟혔다나.. 뭐 까놓고 얘기하자면 다 고치면 해결되는 일들입니다. 부품이 없는것도 아니고 널렸으며 부친이 정비를 업으로 삼으시니 뭐 고치면 되는 부분인데.. 아무래도 타이밍과 밋션작업만 생각해도 30은 넘거든요. 거기에 캘리퍼까지 작업하면 아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