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마스터의 여행 스토리
2019. 1. 5.
1박2일 마산여행기 (1) : 가자, 마산으로!
대마도 여행기와 같이 글이 연재됩니다. 이를테면 오늘은 마산여행기였다면 내일은 대마도 여행기가 올라가지요. 여튼 그러합니다. 짐을 가볍게 꾸렸습니다. 35리터짜리 배낭에 이것 저것 넣었습니다. 이제 비스토를 타고 대전역으로 향합시다. 낮시간에 여행을 가기 위해 대전역에 차를 끌고 가는건 참 오랜만이네요. 항상 새벽에 움직였던터라 항상 차를 대는 아지트에 자리가 있을지 하면서 안되면 선상 올려야지 하고 있던 참이었습니다. 공교롭게도 아지트에 자리가 하나 있었습니다. 좋다고 노래를 부르며 주차합니다. 주차료 굳었다면서 말이죠. 비스토 문을 잠그고 갑니다. 자, 비스토와는 만으로 하루가 지나고 다시 만나는겁니다. 아마도 해가 지고 나서 보겠지요. 대전역에 도착했습니다. 마산에도 KTX가 갑니다. 아니, KT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