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마스터의 여행 스토리
2020. 12. 29.
속초로 2박 3일간 동계 휴가를 떠납니다.
코로나가 다시금 창궐하려고 하는 이 시점... 아마 이 글의 제목을 보시자마자 "이시국에?" 라는 2시국드립멘트가 제일 먼저 생각나셨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뭐 여름에 부친께서 쓰시지 않은 휴가 3일이 존재합니다만, 그 휴가를 올해 말까지 사용하지 않으면 소멸이라고 합니다. 그런고로 여름에 사용하지 않는 부친의 휴가를 언제 쓰지 고민하다가 '2020년 마지막 여행' 을 타이틀로 삼아 2박 3일간 여행을 가기로 하였습니다. 작년 이무렵에는 대만 가오슝으로 여행을 다녀 왔었고, 2년 전 이무렵이라면 대마도와 마산에 다녀 왔었지요. 3년 전에는 울산에 당일치기로 다녀왔었지요. 여담이지만 3년간 비스토로 새벽 5시 30분에 시동을 걸고 어딘가 가는 건 올해는 성사되지 아니하였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목적지는 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