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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마스터의 일상과 잡담

메인폰 교체. (LG G5 - Samsung Galaxy S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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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히 아시다시피 필자는 G5를 지난해 스승의 날에 신품을 구입해서 2년 약정을 걸고 사용중이었답니다.


하지만 저는 저 쓰레기 같은 G5를 쓰면서 1년에 A/S센터에 6번 들낙을 했답니다.

이유는 이러합니다. 날짜순으로 정리해보도록 하죠.

2017. 5. 15 G5 구매

2017. 5. 15 저녁 갑자기 전원 꺼짐 및 충전 불량

2017. 5. 16 불량판정서 발급 후 리퍼

2017. 8. 9 홈버튼 불량. 내부 부식으로 교환

2017. 10. 19 충전 불량. 펌웨어 업그레이드 (완충 불가. 92% 최대)

2017. 10. 23 완충 불가. 92% 최대 밧데리 교환

2018. 1. 18 급방전. (100% - 40%), 메인보드 손상으로 메인보드 교환

이놈의 휴대폰 쓰면서 휴대폰에 갖은 욕은 다 했습니다.

뻑하면 말썽을 피우니 말입니다. 말썽 피우면 필자의 입에선 이말이 나옵니다.

"어휴 또 지랄이네..."


G5의 장점을 열거해보겠습니다.

1. 광각렌즈

2. 탈착식 밧데리

3. 신형 휴대폰에 적용된 홈화면 버튼, C타입 젠더(?)


이게 다입니다. G5 살때 티스도리형님(www.tisdory.com) 께서 절대 사지 말라 했던건데 금액을 무시 못하고 샀더니 이거원 고생을 배로 했습니다.


이래 저래 쓰다가 지난 5월 말 경 갤럭시S7 32G 로즈골드 제품을 거저로 얻었습니다. 배송료까지 해서 만원 들였죠.


고로 서브폰으로 사용하다가 드디어 바꾸게 된 계기는...

엊그제 전화를 거는데 1초 가고 끊어지더라. 10번 반복하면 10번 다 그럼. 오는 전화도 매한가지. 주먹으로 한 대여섯대 내려치니 정상. 휴대폰이 잠잠하다 했더니 그새를 못참고 또 지랄. 


고로 S7으로 바꾸기로 마음을 먹었답니다. 그래도 사진은 G5가 잘 나오긴 하니 버리진 않았답니다. 서브폰으로 활용할겁니다.

S7의 앞모습입니다. 홈버튼이 마지막으로 적용된 삼성의 플래그십 스마트폰입니다.

S7의 뒷모습. 무선충전을 지원하고 삼성페이도 지원합니다. 광각렌즈는 無.

걍 이쁩니다. 로즈골드 색상이라 광도 납니다.

그리고 S6만 해도 카메라가 툭 튀어나왔는데 S7은 이점도 고쳐져서 좋습니다.

모든 물건엔 흠이 있을수 있습니다. 이 폰 역시 흠이 있습니다.

받을때부터 내부 강화유리 액정에 한줄 나가있었습니다. 쓰는데 지장은 없답니다.



거지같던 휴대폰도 물론 비슷한 년식의 중고지만 바꿨습니다. G5를 쓰기 전까지만 해도 삼성 폰 유저였던지라 금방 익숙해지네요.


약정이 아직 남았으니 S7과 함께 좋은 일만 가득했으면 합니다. S7은 속 잘 안썩이리라 믿습니다.



(P.S 티스도리형님 말씀이 틀린 말이 없다. 최근에 필자가 형님께 실수를 했는데, SNS로도 연락을 드렸지만 이 자리에서도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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