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마스터의 자동차 공간

2017. 12. 3. 라세티 오디오 판넬(패널) 교환.

728x90
반응형

주말이고 하니 기분좋게 차를 뜯으러 갑시다. 주말 글 이제서야 올립니다. 양해 좀 부탁드릴께요.

 

지난번 글 참고하시죠. http://youcar5841carmaster.tistory.com/192

준비물은 헤라랑 십자드라이버. 라세티는 뜯기 쉬운쪽에 속합니다.

왼쪽이 기존 오른쪽이 받아온 제품입니다.

 

작업을 하기 전에 몇군데 오디오집에 질문을 했죠.

'똑같은 오디오인데 자출 무출 차이거든요. 판넬 맞교환 해도 되나요?'

 

답은 4군데에 물어봤는데 2군데는 안된다, 2군데는 된다고 하더군요.

 

의미없는 답변을 듣고 인터넷이 오디오 명의를 찾았는데 부천에 '대하전자' 라고 몇십년째 작업하시는 분이 있답니다. 뒷 판넬을 저렇게 찍어 보내드렸죠. 작업 가능여부 여쭤보려고 문자로 말입니다.

 

곧 전화가 옵니다.

 

"똑같네요. 작업 하셔도 됩니다."

 

작업해도 된답니다. 이제 판넬을 바꾸고, 오디오를 장착하고 우드그레인 커버를 끼웁니다.

참고로, 라세티는 우드그레인이 뭐같게도 쇠로 된 키로 고정하는지라 이렇게 한번 뜯으면 잡소리가 엄청납니다.

 

10년 전에 한번 뜯었는데 잡소리 나서 방음재 이것 저것 했는데 방법 없어서 4만원 주고 새거 사다 달으셨다고 합니다. 이번에도 면치 못할것 같다고 하십니다 부친께서.

 

키가 안떨게 바이스플라이어로 꾹 눌러주고 조립했습니다. (근데 뜯은 사진이 없네요...)

판넬 바꾸고 미등 켜고 가동영상 첨부합니다. 라세티의 무출 8스피커 시스템 오디오 가동영상입니다. 2003년 신차때 무려 68만원을 자랑하는 오디오 시스템입니다. 잠시 감상하시죠.

 

CD 재생시 나오는 음악은 제가 좋아하는 음악입니다. '숙명여대 가야금 연주단' 에서 연주한 Let It Be. 한때 무궁화호-새마을호에서 종착역을 가까이 할때 틀어주던 음악입니다.

고로 제가 구운 CD라고 하면 되겠죠..

 

미등도 잘 들어오고 액정 깨짐 없이 다 나옵니다.

 

 

P.S. 참고사항으로 잠시 알려드리자면 CD를 구울때 저속으로 굽는게 좋습니다. 고속은 잘 튀깁니다. 조금 오래걸려도 저속이 탁월한 선택입니다.

728x90
반응형